🌈土性分子를 함유한 무엿의 신비 옛날엔 한신(韓信)이, 백정[동네 깡패]이 “다리 밑에서 기면 살려 주고 안 그러면 죽인다.”고 하니 한신이 웃으니까 “다리 밑으로 기어 나가면 너는 무사히 나가고 기어 나가지 않으면 천하영웅이라 살릴 수 없다.” 거게 기어 나간 일이 있고 걸식표모(乞食漂母)해서 밥 빌어먹고 가서 살았는데, 그 형편에 따라서 살기 때문에, 우리는 힘이 모자라고. 무서운 사람들이 전세계에 너무 많고 그 무서운 사람들 앞에서 기고 댕기고 떨고 살아야 되는데 왜 제게 좋은 건 외면을 해야 되느냐? 그거 생각이 잘못돼서 그런 일이 많아요. 그러면 우리가 알면 아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서 좋은 일은 해 나가야지 모르는 사람을 원망할 수는 없어요. 몰라서 못하는 거. 그러고 배만 그러냐? 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