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약엿[藥飴]+무절임

6. 산마늘 넣고 만든 무엿은 좋은 소화제

온전한 상식 2024. 8. 22. 17:30

🌈산마늘 넣고 만든 무엿은 좋은 소화제

그 때도 거기에 배추 · 무우 심으는 데요. 그래 무우하고 생강, 마늘, 거기엔 산에 천연적으로 산마늘이라는 거 있어요. 거 한 30리 이상 죽 마늘만 선산이 있어요. 또 그리고 신선파라고 하는 신선마늘이라고 하는데 거 천총, 하늘 ‘천’자 파 ‘총’자 천총림(천葱林)이 있어요. 순전히 파만 있는 산이 있어요. 그것도 30리가 넘어요. 상당히 넓은 지역이 있어요. 그래서 그 마늘을 뽑아다가 파를 조금 넣고 그리고 그 무우하고 마늘하고 생강하고 이런 걸 모두 둬 가지고 그 산속[서장진 · 동장진의 중간 지역 모래지라는 곳] 사람들 엿을 달여 두고 밤낮 먹으니 흔한 거라. 그 사람들은 앓는 예가 없어.

  또 느릅나무 뿌리 가지고 해놓은 걸 먹고, 또 그런 엿을 달여서 늘 먹고, 그걸 그 이웃의 전부가, 수천 호가 약이 뭐이고 약방이 없고 거기에 의사가 없고. 이러니 자연히 그런 거 가지고 사는 사람이 수가 많아. 그래서 내가 그 많은 예를 보았는데. 그 당시에 그 지방은 그 지방대로 고치는 거요.

  그러면 오늘은 이 화공약사회에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기에 문제는 무에[무엇이] 있느냐? 이 생강의 비밀이라. 가상 생강하고, 동해산 마른명태 다릅니다. 이 태평양 태하고 달라요. 그 걸 두어 가지고 생강 한 근을 명태 두 근을 넣고 그리고 고아 가지고 그 무를 가지고 무를 삶아요. 그 무우 삶아 가지고 거기다 찹쌀을 좀 두고서 엿기름을 두고 삭혀서 엿을 하면, 엿기름은 뭐이냐? 소화제입니다. 맥아(麥芽)지. 소화제인데, 이걸 삶아 가지고 두고 먹으면 O형에 대한 부작용도 별로 없어요. 지금 O형은 35%에서 넘어가는 사람이 혹간 있어요. 그래서 인삼차도 마음 놓고 먹고. 진짜 90% O형은 꿀을 먹어서는 안돼요. 심장에 불이 금방 일어나요. 그리고 인삼 같은 거 먹어도 안 되고. 그런데 그 사람은 이제 없어요. 우리나라엔 없어요. 그래서 최고 45%까진 있을 게요. 지금 전체적으로 봐서. 내가, O형 피가 35%에 B형 피가 30%라면 그 사람은 인삼이 맞고, A형 피가 30%라면 녹용도 잘 맞아요. 그리고 AB형 피가 30%라면 인삼도 녹용도 다 먹어요. 그래서 그 피에 대한 %수를 어떻게 아느냐? 거 약을 실험하는 데서 알게 돼 있어요. 그리고 그런 엿을 두고 가족들 전부 먹이면 이 화공약을 이길 수 있으며 독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이 있고.

신약본초 전편 (神藥本草 前篇)  201쪽∼20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