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보다 더 밝은 지혜도 거게 돌이 가리우면 건 아무 쓸데가 없어. 이 미개족이 사는 데서는 미륵(彌勒)이 소용 없다? 과학 만능(萬能)이니까.

이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에 들어가서 금(金)에는 백금(白金)이 강자(强者)인데, 이 죽염 구울 적에 백금 성분이 들올 적에 공간의 황금분자도 함께 들어와. 내가 철통에다 구워라, 황토를 써라, 모도 그건데. 이 미개한 족속에 뭘 가르쳐 주면 걸 고대로 하는 사람이 없다?

내가 말한 걸 고대로 하지 않고 저으 머리를 혼합해. 거 쇠통에다 하면 못 쓴다, 황토 쓸 거 없다. 그럼 거 끝난 거지? ★약 달이는 거와 죽염 굽는 거와, 건 모도 합성(合成)의 비밀(祕密)을 모르고는 안돼.

①온도만 높이면 되지, 왜 꼭 소나무를 써야 하나, ②또 대나무 속에 넣을 것 없다, 힘들여 대통 속에 다져 넣을 거 없잖느냐? 소금 속에다 댓잎 적당히 넣어서 벽돌 가마에다 굽는 게 더 좋다, ③소나무 장잭이에 송진 때면 연기도 많이 나고 온도도 안 올라간다. 가스불에다 하자, 이 인간들 머리하고 미륵의 지혜하고 한 데다 섞으면 거 어떻게 되나? 자네 한 번 말해봐.

태양보다 더 밝은 지혜도 거게 돌이 가리우면 건 아무 쓸데가 없어. 이 미개족이 사는 데서는 미륵(彌勒)이 소용 없다? 과학 만능(萬能)이니까. 코쟁이 말이라면 무슨 소리래도 듣고. 이 전에도 당나라 되놈이 말한 건 다 들었어.

역사도 아름다운 우리 역사는 싹 없어지고 되놈이 날조하고 왜놈이 날조한 역사는 학교서 가르치고. 이거이 내가 사는 현실이야. 세계 어느 나라에 철년(千年)왕조 있던가? 이 지구 어디에 성(姓)을 바꿔 가며 임금한 나라 있던가? 아들보다 잘 난 사람 있으면 왕위를 넴겨주는 아름다운 역사는 어디에도 없다.

신라 경순 대왕은 왕조까지 넴겨줬다. 백성 죽이는 게 임금 할 일은 아니다, 왕건이 저렇게 군사가 강한데 저걸 물리칠려면 신라 백성 많이 죽는다, 내 일가(一家) 잘 될라고 싸울 거 없다, 왕건도 단군 손(孫) 아니냐! 그랬는데.

이 구한국에 와서는 왜놈한테 내 줬거든. 건 매국(賣國)이야. 그런 양보는 있을 수 없는 거니까. 저 일족 잘 살라고 왜놈한테 팔았거든.

<인산암처방집 383~385쪽>

🧧壽福康寧 자연이지요

인간의 생각 갖고서 어찌 해보려고 이리저리 하다보면 100% 실수라는 게 따른다.

그런데 실수도 실수 나름이라서 사람의 생명이 결부될 적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인간은 오류투성이라서 
밥 먹는 거 하나도 제대로 하질 못한다.
그리고 숨쉬는 것은 더더군다나 말이 필요없을 지경이다.

밥 먹는 거 숨쉬는 거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인간이라면 여타 말할 가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무지하고 어리석고 자의식만 가득히 팽배해 있는, 자아팽창의 오류를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배울 마음이 일어나야 오류가 수정될 여지가 마련되는 것이다.

오류투성이의 인간에게 수정을 통한 깨달음의 기회는 배울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여기에 올리는 포스팅들은 바로 오류 수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다.

전혀 새로운,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삶이 있다.

죽기 전에 이 몸 받은 이 생에서 새로운 차원의 참다운 인생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